재물 모으는 남후

재물 모으는 남후

Author: Elias 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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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유닝은 21세기에서 타임슬립해 왔는데, 그것도 모자라 온 가족이 재앙을 부르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집안의 일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한 푼도 없는 빈털터리가 되었다!
유닝은 21세기에서는 별로 야망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그건 단지 과학기술이 너무 발달해서 그의 두뇌가 따라가지 못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고대에 와서는, 그 늙은 골동품들을 이길 수 없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현대에 가져가면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니고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할 골동품들! 결국 누구나 고대인의 시체는 봤어도 살아있는 고대인은 본 적이 없으니까! 비록 유닝은 이 왕조가 어떤 귀신 같은 왕조인지 몰랐지만, 그것이 여전히 가치가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구칭줘는 처음 유닝을 만났을 때, 그저 돈에 눈이 먼 속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유닝의 그 속물스러움에 매료되고 말았다!
"네가 그렇게 많은 돈을 뭐하려고 하는 거야?" 구칭줘는 금은보화 더미에 파묻혀 있는 유닝을 보며 어이없다는 듯 물었다.
"닥쳐, 넌 골동품이니까 이것들의 가치를 모르는 게 당연하지." 유닝은 그를 흘겨보더니 그 물건들을 보면서 흥분해서 손을 비볐다.
구칭줘의 눈썹이 몇 번 씰룩거리더니 불쾌하게 입을 열었다. "누가 골동품이라고?"
"너지, 설마 내가?" 유닝은 분명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모양이었다.
구칭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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