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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18

같은 강해시의 대표 기업으로서, 강해시 영상 산업의 명맥을 쥐고 있는 '천요그룹' 강해시 지사에서도 주주와 고위층의 연합 회의가 열렸다.

'환우그룹'의 고대 의식처럼 복잡하고 번거로운 일들과는 달리, '천요그룹'은 훨씬 단순했다. 단 하나의 문제만 해결하면 됐으니, 바로 최단 시간 내에 최소한의 손실로 '환우그룹'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방법이었다.

회의를 소집한 이유는 바로 집단 지성을 모으기 위해서였다. 결국 한소걸 한 사람의 능력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고, 모든 주주들을 한자리에 모으면 훨씬 쉬워질 테니까.

한 가지 알아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