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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1

이 엄한 꾸짖음은 자오산진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무대 아래에 있던 리즈링에게서 나온 것이었다.

"네가 뭔데 감히 나보고 서라고 해?" 장 사장이 뒤돌아보며 바로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짧은 순간에, 원래 무대 위에 서 있던 자오산진이 갑자기 자신의 앞에 나타난 것을 보고 장 사장은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거의 엉덩방아를 찧을 뻔했다.

"너, 너... 너 사람이야 귀신이야?" 장 사장은 이를 딱딱 부딪치며 말을 더듬었다.

이건 장 사장이 겁쟁이라서가 아니었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모두 크게 놀랐기 때문이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