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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4

"류 사장님, 괜찮으세요?" 마치 류잉잉이 멍하니 있는 것을 알아챈 듯, 자오산진은 진심으로 걱정했다. 지금 류잉잉의 회사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는데도, 그는 이미 새 회사 설립에 관한 모든 크고 작은 일들을 준비해 놓은 상태였다.

이런 행동은 누가 보더라도 자오산진이 다소 이기적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회사를 세우고 새 약을 출시하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하필이면 왜 '류씨 한약'의 회사 바로 옆에 자리를 잡으려는 걸까?

류잉잉은 깊이 생각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어느 정도 느끼는 바가 있었다. 자오산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