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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1

"대야, 손유가 왔어요!" 마더뵤의 귀가 움찔하더니, 발소리를 들었다.

자오산진은 반응이 빨랐다. 발을 재빨리 움직여 문 뒤로 몸을 숨겼다.

이 상황을 보고 마더뵤는 어리둥절하며 물었다. "대야, 이게 무슨..."

"쉿!"

자오산진은 오른손 검지를 입에 세워 마더뵤에게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마더뵤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지만, 더 묻지는 못했다. 잠시 후, 발소리가 문 밖에서 멈췄다. 손유는 문 앞에 서서 안의 동정을 엿듣는 것 같았다.

분명히, 아무 소득도 없었다.

끼익 하는 소리와 함께 손유가 문을 밀고 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