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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1

원래 이지링은 분노가 치밀어 문을 박차고 들어가 자오싼진을 린칭칭의 침대에서 끌어내 따지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방을 나와 린칭칭의 방문 앞에 도착했을 때,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다.

린칭칭의 속삭임이 마치 주문처럼 이지링의 귓가에 맴돌며 떠나지 않았다. 게다가 이지링이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소리는 점점 커지고 더욱 자극적으로 들려왔다.

이지링이 린칭칭의 방문 앞에 섰을 때는 마치 일본 성인영화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소리는...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뻔뻔하군!" 이지링은 손으로 귀를 막으며 속으로 욕을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