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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8

유정천의 의미심장한 시선이 조삼근에게 머물렀다가, 잠시 망설인 후에야 물었다. "같이 갈래?"

조삼근은 유정천의 초대에 고개를 저으며 웃으며 대답했다. "괜찮아요, 저는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봐야 해요!"

유정천은 더 이상 강요하지 않고 바로 방을 나갔다!

유정천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조삼근은 테이블 위의 차를 한 잔 더 마시고 나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비록 유정천이 무슨 말을 할지는 몰랐지만, 유정천이 이 일을 결심했다면 분명히 잘 처리할 거라는 것은 확신했다.

유정천의 방을 나선 후, 조삼근은 조등선의 작은 정원으로 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