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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0

연경의 오늘, 혼란스러움이 조금 지나친 듯했다. 고속도로에서 연이은 폭발과 차량 전복 사고가 보도되고 있을 때, 다른 한편으로는 국가안전국장 린전티안의 집에서 1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또 다른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다만 사건 발생 장소의 특수성 때문에 언론의 취재를 받지 않았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 연속된 두 건의 폭발 사건은 이미 사람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모두들 무슨 변고가 일어난 것은 아닌지 추측하고 있었다.

화룽 일행보다 먼저 집에 돌아온 자오산진은 현관문을 들어서자마자 류징티안의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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