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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0

아무리 유닝이 달래도, 구칭줘는 그를 무시했다. 결국 유닝은 참지 못하고 소리쳤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구칭줘는 마침내 붓을 내려놓았지만, 얼굴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어두웠다. 일어나 그를 끌어당겨 벽 모퉁이로 밀어붙였다. "내가 왜 그러냐고?"

"내가 어떻게 알아." 유닝은 여전히 죽을 길을 가고 있었다.

구칭줘는 이 말을 듣자마자 격분했다. 한 손으로 그의 목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그의 허리를 누르며 말했다. "네놈은 정말 세상이 무너져도 모를 인간이냐?"

유닝은 그의 행동에 괴로워하며 몸을 비틀었다.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