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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9

"대체 무슨 목적이지?" 연군성이 거침없이 검을 그의 목에 들이댔다.

만소진은 신경 쓰지 않고 비웃으며 말했다. "이게 스승을 대하는 태도냐?"

"당신은 내 스승이 아니야." 연군성의 아름다운 얼굴이 일그러졌다.

만소진은 두 손가락으로 자신의 목에 닿은 검을 옆으로 밀어냈다. 그가 여전히 물러서지 않자, 만소진은 아예 힘을 주어 검을 빼앗아 버렸다.

비록 그의 실력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연군성은 여전히 불복했다.

만소진이 갑자기 그에게 다가와 품에 가두고 입술을 끌어올리며 말했다. "본 왕이 너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하면, 믿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