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 모으는 남후

챕터 152

"기쁨에 멍해졌어?" 구청각이 애정 어린 눈길로 그의 코를 꼬집었다.

우닝은 그를 한번 쳐다보고는 그의 몸에 기대며 말했다. "아이고, 머리가 너무 아파. 차라리 네가 혼자 가는 게 좋겠어. 대협은 안녕~!" 말을 마치고 눈을 감았다.

구청각은 그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그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했다. "장난치지 마."

우닝은 입을 삐죽였다. 너야말로 장난치는 거잖아!

"내가 얼마나 오래 잤어?"

구청각이 그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정말 오래오래 잤어."

"그럼 도대체 얼마나 오래 잤는데?" 우닝이 눈썹을 찌푸리며 고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