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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8

그들이 이미 잠입했다는 소식을 듣자 위닝은 기쁨에 차서 구칭쥐의 허벅지를 툭 쳤다.

구칭쥐는 그를 빤히 쳐다보며 생각했다. '아내가 점점 폭력적이 되어가는군. 무공을 계속 가르쳐야 할지 고민해봐야겠어.'

하연은 위닝처럼 낙관적이지 않았다. 결국 잠입에 성공했을 뿐,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였으니까.

구칭쥐가 위닝에게 물었다. "가서 볼래?"

위닝이 흥분해서 물었다. "정말 가서 볼 수 있어요?"

"당연하지." 무척이나 당당한 어조였다.

위닝이 망설였다. "그래도 괜찮을까요?"

"내가 있는데 뭐가 문제겠어."

위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