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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

3일 후, 고청각은 몇 명의 암위와 무용 노장군이 준비한 병력을 이끌고 서북 변방으로 향할 준비를 했다.

무용의는 그가 전장에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일찍 찾아왔지만, 처자는 데려오지 않았다.

"길 조심해!" 무용의는 한숨을 내쉬며 주먹으로 그의 가슴을 툭 쳤다.

고청각은 오히려 모든 사람 중에서 가장 여유로운 표정으로 눈썹을 치켜올리며 웃었다. "어떻게? 내 실력을 의심하는 건가?"

무용의는 실소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 그저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 뿐이야." 무용의가 말했다.

고청각은 고개를 끄덕이고 돌아서서 무용 노장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