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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9

장톈은 격려하는 눈빛으로 그녀를 한번 쳐다보고는 곧바로 몸을 돌려 걸어갔다.

두 사람이 사무실에 도착해 문을 닫자마자 장톈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즉시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샤오화도 따라서 한참 웃었다. 그녀는 장톈의 팔을 잡으며 말했다. "장 사장님, 방금 주리의 표정 보셨어요? 아이고, 정말 웃겨 죽겠어요."

장톈은 어깨를 으쓱하며 소파에 앉아 다리를 꼬고 말했다. "내가 어떻게 못 봤겠어. 지금 정말 상쾌한 기분이 드는군."

샤오화도 따라 앉으며 한 손을 장톈의 어깨에 얹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장 사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