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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3

추완아가 말했다. "장톈, 이렇게 늦었는데 어떻게 또 돌아온 거야? 니아 양이 너를 묵게 하지 않았어?"

장톈은 즉시 상황을 이해하고 웃으며 말했다. "아이고, 말이 나와서 말인데, 니아가 오늘 모든 손님 중에서 실은 나만 가장 중요하다고 했어. 나를 극력 붙잡았지. 하지만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역시 돌아오기로 했어. 우리 집에 완아가 내가 없으면 잠을 못 잔다고 말했거든."

추완아는 그를 노려보며 장판에게 말했다. "장판, 봐봐, 이 사람 날 괴롭히잖아."

장판이 웃으며 말했다. "네가 당연히 그럴 만해. 누가 먼저 그를 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