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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1

장리리가 웃으며 말했다. "장톈, 우리 제품 개발에 좀 문제가 있어서 네가 해결해 줬으면 해."

장톈은 어색하게 웃었다. "그럼, 좋아, 시간을 좀 봐야겠네."

장리리가 말했다. "그럼 승낙한 걸로 알게. 네 사무실에서 기다릴게."

장톈은 어쩔 수 없이 한숨을 쉬고 몸을 돌려 걸어갔다.

장리리는 장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바로 그때, 뒤에서 류펑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리리, 아직도 도취해 있네. 어때, 혹시 어떤 미남을 마음에 들어한 거야?"

장리리는 그를 한 번 쳐다보더니 얼굴에서 웃음이 순식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