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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2

장톈은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조용히 말했다. "장판, 너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니. 네가 잘 지내는지 모르겠어."

말하다가 문득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이 지금 잘 지내든 말든 자신과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자신은 지금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의 마음에는 무한한 감정이 일었고, 강렬한 감정이 가슴 속으로 밀려왔다. 그는 필사적으로 그것을 억제하며 밖으로 터져 나오지 않게 했다. 이어서 그는 커튼을 내리고 더 이상 바깥을 보지 않았다. 그는 두려웠다. 자신이 정말로 감정이 동하고 괴로워질까 봐 두려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