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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7

향우잉은 가볍게 웃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그런 말 누가 믿겠어."

장톈은 어쩔 수 없이 TV에서 본 것처럼 손을 꼭 쥐고 진지한 표정으로 장담했다. "네가 안 믿겠다면, 지금 당장 맹세해 볼게."

향우잉은 그를 한번 쳐다보고 담담하게 말했다. "좋아, 맹세해봐. 어떻게 말하는지 보고 싶네."

장톈은 살짝 웃으며 말했다. "나 장톈은 지금 맹세한다. 만약 내가 우잉에게 미안한 일을 하게 된다면,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에게 괴롭힘을 당해 만신창이가 되고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다."

향우잉은 그를 한번 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