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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5

유우잉이 그에게 한 문장씩 설명해주었다. 알고 보니 집사는 니야 샹란에게 이렇게 오랫동안 집안 관리 상황을 보고하고 있었던 것이다. 주로 방문한 손님들의 기록을 알려주었다. 그 후 니야 샹란은 그에게 먼저 가라고 당부했다.

장톈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영어를 못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국외에 나가면 그냥 눈뜬 장님이 되어버리는 것이었다.

"배고프지 않아? 내가 먼저 식사하러 데려갈게." 니야 샹란이 다가와 말했다.

장톈은 황급히 손을 저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말하는 순간, 그 남자 집사가 다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