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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1

"무슨 말씀이세요?" 장톈은 그를 한번 쳐다보며 호기심 어린 목소리로 물었다.

류펑이 말했다. "어제 장쥔펑을 봤어요."

자오톈화가 깜짝 놀랐다. "뭐라고요? 어디서 봤다는 거죠?"

류펑은 가볍게 콧방귀를 뀌며 담담하게 말했다. "어디서 봤겠어요, 당연히 우리 도시에서죠. 게다가 한 술집에서 활동하고 있더군요."

"뭐라고요? 그 개자식, 아직도 떠나지 않았단 말입니까?" 자오톈화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다.

류펑이 말했다. "떠나기는커녕, 당신이 그에게 준 거액의 돈이 지금은 그의 활동 자금이 됐어요. 그는 이미 그 술집을 장악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