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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93

장톈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긴장했는지 안 했는지는 네 마음이 제일 잘 알겠지. 뤼쿤, 한 마디 해줄게. 양심을 저버리는 일은 처음엔 쉬울지 몰라도, 많이 하다 보면 천벌을 받게 될 거야." 그러면서 다가와 그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린 후 문 쪽으로 걸어갔다.

장톈이 문을 열 때, 갑자기 고개를 돌려 그를 한번 쳐다보며 웃었다. "그런 사람은 지옥에 가도 아마 십팔층 지옥에 떨어진다고 들었어."

그때, 그는 뤼쿤의 얼굴색이 매우 안 좋아 보였고, 심지어 녹색으로 변한 것 같았다. 장톈은 약간의 쾌감을 느꼈다. 그는 곧바로 밖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