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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5

"설명이 뭐야. 장톈, 넌 《상흔약거론》을 그녀에게 넘겨주기로 약속했어? 그녀가 너한테 무슨 좋은 조건이라도 제시했어?"라고 샹위잉이 불만스럽게 말했다.

장톈은 서둘러 말했다. "아니야, 절대 그런 일 없어. 내가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

"그럼, 그럼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샹위잉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장톈은 사실대로 일을 설명했다. 샹위잉은 몇 초간 침묵하다가 말했다. "장톈, 넌 이런 일을 나한테 상의도 않고 마음대로 결정을 내렸어."

"아직 결정한 건 아니잖아." 장톈이 기회를 타서 해명했다.

샹위잉은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