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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1

그러나 몇 발자국 가지 못하고 장판(张帆)이 갑자기 쓰러졌다. 장톈(张天)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 황급히 달려갔다.

장판은 정신을 잃고 얼마나 잤는지 알 수 없었다. 깨어났을 때 자신이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마에는 수건이 올려져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일어나 앉아 침실 문 너머로 바쁘게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모습을 보았다. 장톈이었다. 그는 요리를 하는 것 같았다. 그 순간, 장판의 차가운 마음에 따뜻한 기운이 흘렀다. 그 순간, 장판의 눈가에서 왜인지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고, 그녀의 입술이 몇 번 떨렸지만 끝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