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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8

장톈쉬안은 자리에 앉았다. 니야 샹란은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열정적으로 의자를 빼서 장톈이 앉을 수 있게 해주었다.

그 후 그녀는 그에게 차를 가져다주지 않고 오히려 일어섰다. 장톈이 이상한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보자,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장톈, 잠시만 기다려 줘. 화장 좀 고치고 올게."

뭐라고? 화장을 고친다고?

장톈은 자신이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다. 겨우 이 정도 시간인데. 꾸미기를 좋아한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신경 쓸 필요가 있나 싶었다. 하지만 장톈은 뭐라고 말하기도 애매해서 그저 미소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