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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2

장톈은 이제야 이 객실에 주목했다. 젠장, 정말 크잖아. 마치 작은 방 같은 느낌이었다.

녜야 샹란이 말했다. "장톈, 뭘 그렇게 보고 있어요?"

장톈이 대답했다. "녜야, 이 객실 꽤 크네. 여기서는 무슨 일이든 하기 편할 것 같은데." 말하면서 일부러 시선을 녜야 샹란의 몸에 떨어뜨렸다.

녜야 샹란은 물론 그의 의도를 알아차렸다. 표정이 약간 부자연스러워졌다.

장톈은 이때 한쪽 팔을 슬쩍 뻗어 녜야 샹란의 뒤로 돌려 그녀를 안았다. 녜야 샹란은 놀란 듯 장톈을 한번 쳐다보았고, 입술을 움직여 뭔가 말하려다가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