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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4

장톈이는 정말 곤혹스러운 상황이었다.

밖에서 나는 소리가 병실 안의 주의를 끌었다. 샹위잉이 병실 문을 열고 장톈을 한 번 쳐다보며 의아하게 물었다. "장톈, 무슨 일이야?"

장톈은 황급히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 아무것도 아니야. 네 아버지 괜찮으셔?"

"괜찮아, 들어와." 샹위잉이 웃으며 말했다. 장톈은 그녀가 아까보다 훨씬 더 수줍어하는 것 같다고 느꼈다.

"소장,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렇게 늦은 시간인데도 저를 위해 와주시다니요." 샹린썬은 장톈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공손하게 말했다.

"이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