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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2

물론, 이 충격적인 큰 비밀을 그냥 세상에 공개한다면 샹린썬에게는 별 문제가 없을 테지만, 니야 샹란은 일부러 음양으로 비꼬면서 과장된 공포 표정을 지어 보였다.

샹린썬은 이런 이야기를 할 때 계속 모호하게 말했지만, 그는 매우 긴장해 보였다. 마치 그것이 아주 무서운, 돌이키기 힘든 과거인 것 같았다.

샹위잉이 계속 추궁하려 했지만, 샹린썬은 아예 누워버리고는 차갑게 한마디 내뱉었다. "난 피곤해, 이제 쉬어야겠어."

샹위잉이 더 물어보려 하자 장톈이 그녀를 붙잡고 눈짓을 하며 밖으로 나가자는 신호를 보냈다.

"뭐야, 장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