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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6

장팡의 마음속에는 이상한 감정이 솟구쳤다. 그녀는 휴대폰을 집어 들고 장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장톈은 받지 않았다. 장팡은 화가 나서 "이 죽일 놈, 감히 내 전화를 안 받아? 내일 어떻게 혼내줄지 두고 봐."라고 말했다.

비록 화가 나서 한 말이었지만, 장팡의 마음은 오히려 기뻤다. 이날 밤 그녀는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다음 날 출근하자 장톈은 회사의 유명인사가 되었다. 당시 인터뷰를 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모습이 TV에 방영되었다. 하지만 장톈은 계속 이 일이 장팡에게 알려지기를 바랐다. 그런데 점심시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