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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5

두 사람은 장톈을 보자마자 멈춰 섰다.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한참을 쳐다봤다.

곧이어, 두 사람의 표정이 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은 계속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때, 장판이 다가와서 그들을 보고는 약간 의외라는 듯이 말했다. "정말 우연이네요. 쉐 부장님, 완얼 씨, 두 분도 장을 보러 오셨어요?"

추완얼이 매섭게 말했다. "네, 장 사장님, 오늘은 어떻게 이렇게 한가하시길래 이렇게 많은 식재료를 사시나요?"

장판이 웃으며 말했다. "저도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장톈이 제 요리 솜씨를 맛보고 싶다고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