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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1

"아빠, 제발 말해줘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샹린성이 말을 하지 않을수록 샹위잉은 오히려 더 궁금해졌다.

샹린성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 위잉아, 이 일은 내가 영원히 가슴 속에 묻어두려고 해. 그건 돌이키기 힘든 시간이었어.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아."

샹위잉은 샹린성의 몸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 정말로 상상하기 힘든 기억인 것 같았다. 장판이 어떻게 그 시간을 견뎌왔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사실 샹위잉은 장판이 자신과 나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장판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