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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7

장톈이 놀라며 말했다. "뭐라고? 내 마음속 생각을 아신다고요? 그렇다면 듣고 싶네요."

샹위잉이 화를 내며 말했다. "당신 분명히 마음속으로 우리 아빠를 욕하고 있잖아요."

장톈이 황급히 말했다. "아니에요, 위잉, 그런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이사장님은 제 마음속에서 완벽한 남자예요. 제가 어떻게 감히 그분에 대해 의견을 가질 수 있겠어요, 욕은 더더욱 말할 것도 없고요."

샹위잉이 말했다. "그런 말투 그만해요. 장톈, 정말 놀랍네요. 저는 우리 아빠가 너무 싫은데, 당신은 이렇게 태연하다니. 역시 남자들은 다 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