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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6

장톈신은 말했다. 하늘이 정말 이렇게 정해놓았다면, 너무 눈을 감고 있는 것 아닌가.

무슨 이유로 자신이 그녀에게 보여줘야 하는 건지, 게다가 자신이 이렇게 애쓰고 힘들게 보여준다 해도 어떻게 될까. 결국에는 모든 것이 헛수고가 되지 않을까. 장판은 자신에게 말했다. 결국에는...

아, 됐어, 그만 생각하자. 장톈은 생각하며 저절로 한숨을 내쉬었다.

마침내 그 병원에 도착했다. 장톈은 마치 구명 밧줄을 본 것처럼 흥분해서 눈물이 날 뻔했다.

병원에 들어가자 장판이 바로 말했다. "계속 안쪽으로 정형외과로 가면 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