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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5

장톈은 화가 나서 욕을 내뱉었다. "틀림없이 아까 그 놈들이 한 짓이야."

장판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장톈, 이제 우리 어떻게 해야 할까?"

장톈이 물었다. "네가 말한 그 병원이 여기서 멀어?"

"그렇게 멀지는 않아. 이 골목을 나가서 쭉 가다가 한 번 돌면 돼." 장판이 손짓으로 방향을 가리켰다.

장톈은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말했다. "좋아, 이 정도 거리는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더니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장판을 자기 등에 업었다. 그리고 살짝 웃으며 말했다. "판아, 오늘 네가 운이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