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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7

장판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우리 상황은 다르지. 너는 사적인 감정 때문이고, 나는 회사를 위해서야. 공적이냐 사적이냐, 이렇게 비교하면 알 수 있잖아."

장천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모든 말이 그녀 입에서 나오면 그렇게 그럴듯하게 들리는 걸까. 그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장 사장님, 저도 회사를 위해서예요."

장판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럼 이유를 말해 봐."

장천은 즉시 당산산이 말했던 그 일련의 말들을 그대로 반복했다. 동시에 자신의 모든 것이 회사를 위한 것이라고 맹세하듯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