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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4

"아, 아니에요," 여자 안내원이 당황하며 말했다. "이 여성분, 정말 젊어 보이시네요. 관리를 정말 잘 하셨어요, 마치 20대처럼 보이세요."

이 말은 장팡을 완전히 화나게 했다. 20대처럼 보인다니, 그럼 내가 몇 살이라는 거지? 그녀가 화를 내려는 순간, 옆에서 장티안이 몰래 웃고 있는 것을 보았다. 분명 이 녀석이 방금 한 말 때문에 여자 안내원이 오해한 것이 틀림없었다. 이 죽일 놈.

장티안은 장팡이 자신을 책망할까 봐 서둘러 화제를 돌렸다. "아, 아가씨, 저희를 위해 서비스 아가씨들 좀 불러와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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