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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4

장톈이 헛웃음을 지었다. "아니야, 그냥 갑자기 영화가 보고 싶어졌어. 아이고, 노모지 감독도 우리 중화의 선봉 감독인데, 우리가 좀 응원해줘야지."

샹위잉이 그를 노려보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정말 억지 부리는 재주가 있네."

장톈은 황급히 웃는 얼굴을 지으며 말했다. "너희들 보니까 딱 봐도 서양 문화만 숭배하는 사람들이구나. 온통 할리우드 대작만 좋아하잖아. 물론 그들이 만든 영화도 괜찮지만, 모두가 너희처럼 생각한다면 우리 중화 영화는 영원히 세계로 나아갈 수 없을 거야."

샹위잉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알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