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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2

판팡은 샤오화를 한 번 쳐다보며 말했다. "샤오화, 먼저 나가 있어. 내가 장톈과 할 얘기가 좀 있어."

샤오화는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서둘러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로 나갔다.

판팡은 곧바로 문을 닫고 얼굴을 찌푸린 채 걸어왔다.

장톈은 급히 웃는 얼굴을 지으며 사무실 의자를 빼고 손짓을 하며 "장 사장님, 앉으세요"라고 말했다.

판팡은 비꼬는 말투로 "됐어요, 그 자리는 감히 못 앉겠네요"라고 말했다.

"왜 그러세요, 장 사장님, 말씀이 그러시네요." 장톈은 어색하게 웃으며 판팡이 뭔가를 알아챈 건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