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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5

조천화가 차갑게 말했다. "산산, 이런 수작 부리지 마. 네가 속으로 무슨 생각하는지 내가 모를 것 같아?"

당산산이 화가 나서 말했다. "조천화, 너 뭐하려는 거야? 난 오늘 너랑 싸우러 온 게 아니야."

완민호가 황급히 중재에 나섰다. 한참을 말한 후에야 멈췄다.

당산산이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이렇게 하죠, 유 경리님. 오늘 밤에 제가 장천을 만나서 이야기해볼게요."

"뭐? 또 그와 이야기하겠다고? 무슨 할 말이 있다고." 조천화가 화가 나서 말했다.

당산산은 그를 무시하고 말했다. "유 경리님, 일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