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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2

두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을 때,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렸다. 들어온 사람은 류펑이었다. 장판과 장톈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순간적으로 안색이 변했다.

장판은 곧바로 의자에 앉아 약간 득의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류 경리님, 무슨 일이신가요?"

류펑은 들어오자마자 굽실거리며 웃는 얼굴로 천천히 다가와 아첨하듯 말했다. "장 사장님, 아이고, 제가 사과드리러 왔습니다. 요즘 저 좀 보세요, 정말 노망이 났어요. 부디 저와 같은 사람을 상대하지 마시고, 대인배가 되어 소인배의 잘못을 용서해 주십시오."

"아이고, 류 경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