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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5

장톈이 실험실로 돌아오자 몇몇 사람들이 모두 몰려와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모두가 장톈의 구사일생에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었다. 특히 샹위잉은 장톈이 이렇게 얼굴에 봄기운이 가득한 채로 돌아온 것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태양이 서쪽에서 떠오른 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장톈 같은 사람이 감히 장판의 전화를 끊고도 아무 일 없이 걸어 돌아올 수 있다니, 이건 너무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말해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샹위잉이 장톈을 한쪽으로 끌고 가서 거의 다그치는 어조로 물었다.

장톈은 어깨를 으쓱하며 태연하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