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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7

장팡은 천천히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너, 너 정말 날 이렇게 아끼는 거야? 이렇게 날 걱정하고."

장톈은 그녀의 눈빛을 마주하지 않았다. 장팡의 물기 어린 눈빛은 너무 달콤해서 자신이 또 무너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는 그녀를 바로 안아 들며 말했다. "장 사장님,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장팡을 안고 사무실 소파로 걸어갔다. 사실 아주 짧은 거리였다. 하지만 장톈에게는 이 짧은 거리가 무척이나 길게 느껴졌다.

장팡은 두 손으로 그의 목을 감싸 안고, 얼굴을 그의 가슴에 꼭 붙였다. 동시에 고개를 들어 깊은 감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