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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4

추완아는 반사적으로 눈을 가리고 밖으로 몸을 피하면서 소리쳤다. "장톈, 너 정말 뻔뻔하다!"

장톈은 속으로 깜짝 놀랐다. 이번엔 큰일났다. 그는 바지를 붙잡고 허둥지둥 밖으로 뛰쳐나왔다. 벨트도 채우지 못한 채 바로 추완아를 붙잡고 한 손으로 그녀의 입을 막으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완아, 이렇게 크게 소리치지 말아줘. 한밤중인데, 다른 사람들 잠 못 자게 하잖아."

추완아는 눈동자를 굴리며 그를 한번 쳐다보았다. 얼굴에는 화색이 가득했다. 동시에 고개를 흔들며 뭔가 말하려 했지만, 장톈이 입을 막고 있어서 아무 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