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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0

당산산이 화가 나서 말했다. "자오톈화, 정말 상상도 못했어. 네가 이런 말을 할 줄이야. 내가 이렇게 하는 건 우리 회사를 위해서야. 근데 너는 뭘 하고 있어? 네가 그 비서랑 바람피우는 것도 회사를 위해서야?"

"나, 나는..." 자오톈화는 한동안 말을 더듬으며 제대로 말을 꺼내지 못했다. "하, 하지만 난 네가 장톈이랑 눈빛을 주고받는 걸 보면 그냥 기분이 안 좋아."

당산산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얼굴을 돌리고 그를 쳐다보지 않으며 말했다. "네가 만약 장톈만큼의 실력이 있었다면, 나도 너한테 잘해줬을 거야. 하지만 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