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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3

장톈은 한참 생각에 잠겨 있다가, 샤오화가 살짝 물었다. "장 팀장님,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톈은 무언가 생각난 듯 안 되겠다 싶어 즉시 사무실 문을 열고 나갔다.

그의 머릿속에는 지금 한 가지 생각뿐이었다. 빨리 장판에게 알려야 해, 그녀에게 류펑이라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알려야 해. 사무실 문을 열자마자 장톈은 바로 외쳤다. "장 사장님, 제가 꼭 말씀드려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들어온 것은 소파에 앉아 장판과 열심히 대화 중인 류펑이었다.

장판이 의아하게 말했다. "장톈, 무슨 일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