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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0

설명리는 오히려 시원스럽게 말했다. "괜찮아, 장톈. 그러면, 그러면, 네가 나한테 수영을 가르쳐 주는 게 어때?"

장톈은 설명리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수영을 가르쳐 달라고 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마음이 얼마나 들떴던지. 서둘러 고개를 끄덕이며, "좋아요, 좋아요, 누나. 그럼 가시죠." 이번에는 갑자기 용기가 생겨 설명리의 손을 잡고 수영장 입구로 향했다. 설명리도 순순히 따라 장톈을 따라 걸어갔다.

"야, 잠깐, 나도 있다고." 추완얼이 이때 외쳤다. 빠른 걸음으로 따라왔다.

장톈이 먼저 물에 들어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