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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4

바로 이런 중요한 순간에 추완얼이 갑자기 달려와서 외쳤다. "너희들 이렇게 양보만 하다가는 언제 씻을 수 있겠어?"

그러다가 그녀는 갑자기 이 광경을 보고 "아!" 하고 놀라서 소리쳤다. 설명리와 장톈은 감전된 것처럼 손을 홱 뒤로 뺐다. 두 사람의 얼굴색이 모두 매우 부자연스러웠다.

추완얼은 마치 신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말했다. "오, 이제 알겠다. 왜 서로 양보만 하고 있었는지. 하하, 둘이 얽히고 있었구나." 그러면서 더 크게 웃었다.

설명리는 그녀를 한 번 쳐다보고는 화가 나서 말했다. "사촌 이모, 함부로 말하지 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