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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

그런데 그 수도관의 비밀을 그녀들이 모두 알게 되었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

안에서는 아무 대답도 없었다. 곧이어 안에서 다시 그녀들 두 사람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마치 큰 적을 만난 것처럼.

이제 장톈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바로 발로 문을 차고 화살처럼 안으로 달려 들어갔다. 안에서는 그녀들 두 사람이 쉬에밍리를 안고 벽 구석에 웅크리고 있었다. 공포에 질린 채.

장톈이 황급히 물었다. "어, 어떻게 된 거야? 무슨 일이 있었어?"

그들 두 사람은 멀지 않은 바닥을 가리키며 불안에 떨며 말했다. "쥐, 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