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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

갑자기, 언진은 그 남자의 난폭한 행동에 거의 땅에 넘어질 뻔했다.

"뭐 하시는 거예요!"

"동지, 좀 점잖게 할 수 없나요?"

밀쳐져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원망의 소리가 가득했고, 그들을 불만스럽게 노려보았다.

언진은 손으로 땅을 짚어 겨우 넘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땅을 짚고 일어나서 눈썹을 찌푸리며 물었다. "누가 우리를 사기꾼이라고 했어요? 우리가 왜 벌금을 내야 하죠?"

"그렇게 많은 이유가 어디 있어? 너희들이 여기서 무단으로 모여서 무슨 의료 봉사니 하는데, 누가 너희가 의사라는 걸 증명할 수 있어?" 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