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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5

이렇게 급해? 좀 기다릴 수는 없어? 이렇게 조급하게 우메이쥬안을 데려와 결혼하겠다고?

야오슈메이의 마음은 질투로 가득했다. 예전의 리웨이는 며칠 만에 이렇게 급하게 그녀와 결혼하자고 하지 않았는데, 온갖 어려움을 뚫고서라도 우메이쥬안과 결혼하겠다니.

증명서를 받을 수 없으면 결혼식이라도 먼저 올리겠다니, 정말 뻔뻔하기 짝이 없어!

야오슈메이는 침대에 앉아 속으로 화를 삭이며 간이 쓰렸다.

저우다파는 질투에 사로잡힌 야오슈메이를 보며 콧방귀를 뀌었다. "너 혹시 마음속에 아직도 리웨이가 있는 거 아니야? 그렇지 않으면 왜 화를 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