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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5

구웨이천은 차를 병원 입구까지 직접 몰고 가서, 이젠강을 등에 업고 응급실로 뛰어갔다.

응급실에서 졸고 있던 의사와 간호사들이 즉시 깨어나 달려나왔다.

구웨이천이 이젠강을 병상에 눕히고 숨을 고르며 말했다. "이 분이 이 정위예요, 부탁드립니다."

옌전이 청후이후이를 부축하며, 두 사람이 천천히 걸어 도착했을 때, 이젠강은 이미 응급실로 들어간 후였다.

"이미 들어갔어요." 구웨이천이 급히 다가와 옌전을 도와 청후이후이를 부축했다.

"병실을 하나 찾아드릴 수 있는지 볼게요." 구웨이천이 청후이후이를 보며 말했다. "당신 몸 상태로는...